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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희 임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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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나는 글도 쓴다 (28)
글쟁이, 코딩한다
옛 블로그 끌어오기 2탄 기사 이야기(5) 재미있게 썼던 기사. 이 기사도 따로 발행하지 않고, 개인 포트폴리오 용으로 작업했다. 2019년 취재기자 교육과정에서 강사님이 인터뷰하며 기록한 녹취를 제공받아 이를 기반으로 재구성했다. 별점, 소름! 나보다 내 취향을 잘 아는 사람… 박태훈 “왓챠” 대표 “취향 분석 중….” 왓챠 플레이 앱이 켜지는 동안 이런 문구가 등장한다. “회원님의 취향에 맞춘 추천작 5편”, “회원님이 선호하시는 태그여서 관련 작품들을 모아봤어요:)”, #완성도 #감독;제정신이 아니거나 천재거나! #OST …. 각각의 카테고리 아래 네다섯 편의 선택지가 있다. 처음 보는 제목의 영화를 클릭한다. 예상 4.6, 평균 4.2. 사용자 평도 친구 평도 좋다. 믿을 만하다. 5분만에 보..
옛 블로그 끌어오기 2탄 기사 이야기(4) 재미있게 썼던 기사. 이 기사도 따로 발행하지 않고, 개인 포트폴리오 용으로 작업했다. 2019년 취재기자 교육과정에서 단체 인터뷰를 진행했다. “자면서 버세요” 분산 슈퍼컴퓨팅의 선두주자, 코넌그룹 표세진 회장 놀고 있는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제공받아 슈퍼컴퓨터로… 블록체인 기반 DSC 기술 대가로는 코인… 미얀마 사업을 통해 가상화폐의 현실 사용이 눈앞에 MS 뛰어넘는 초일류 기업 꿈꾼다 “자면서 번다” DSC(분산 슈퍼컴퓨팅) 기술 워렌 버핏은 말했다. “자면서도 돈이 들어올 방법을 찾지 못하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할 것이다.” “자면서 돈을 버세요. 우리의 슬로건입니다.” 코넌그룹 표세진 회장은 DSC(분산 슈퍼컴퓨팅) 기술로 누구나 자면..
옛 블로그 끌어오기 2탄 기사 이야기(3) 재미있게 썼던 기사들. 이 기사도 따로 발행하지 않고, 개인 포트폴리오 용으로 작업했다. 기존 이슈를 스토리텔링 기반 재구성했다. 사진은 저작권 이슈도 있으니 따로 게재하지 않는다. 내 이름은 루렌도 은쿠카 공항에서의 287일, 난민 루렌도 씨 가족 이야기 지난 2019년 10월 11일(기사를 쓴 시점은 2019년 말이다), 인천 공항에서 287일간 머물던 루렌도(47) 가족이 입국했다. 앙골라의 콩고인 탄압을 피해 한국으로 들어온 이들은 그동안 난민 심사를 신청했으나 거부당했다. 서울고법의 결정으로 이제야 난민 심사를 받을 길이 열렸다. 그들의 이야기를 기자가 루렌도 씨 1인칭 시점으로 써내려갔다. 내 이름은 루렌도 은쿠카 나는 콩고 출신 앙골라..
옛 블로그 끌어오기 2탄 기사 이야기(2) 재미있게 썼던 기사들. 이 기사는 따로 발행하지 않고, 개인 포트폴리오 용으로 작업했다. 앞의 기사와 형제 기사다. 한뉘, 같이, 음악하다 밴드 ‘한뉘’ 인터뷰 “한평생 음악하는” 밴드, 한뉘 “‘한평생 음악하고 싶은 밴드 한뉘입니다.’ 공연을 시작할 때면 늘 가장 하고 싶은 말로 우리를 소개해요. 오래도록, 같이 음악하는 한뉘.” 7년이다. 신기원(보컬, 기타, 이하 기원)과 김성수(드럼, 이하 성수)는 대학 밴드 동아리에서 처음 만나 7년을 같이 보냈다. 3년 전, 그들은 밴드 한뉘(HNNU)를 결성했다. 순우리말로 ‘한평생’을 뜻하는 ‘한뉘’를 밴드이름으로 삼았다. “군대에 있던 성수가 마지막 휴가 나와 자기가 구상한 밴드 멤버를 말해주더라고요. 드럼이..
옛 블로그 끌어오기 2탄 기사 이야기(1) 재미있게 썼던 기사들. 블로그에는 개인 작업한 기사만 기록하기로 한다. 오마이뉴스 링크 "내 꿈은 마이스터, 독일에서 악기 만들어요" [인터뷰-청년, 직업을 찾다] 금관악기 제작 배우는 스물여덟의 한국인 장고용환 www.ohmynews.com "내 꿈은 마이스터, 독일에서 악기 만들어요" [인터뷰-청년, 직업을 찾다] 금관악기 제작 배우는 스물여덟의 한국인 장고용환 독일에는 장인, 마이스터가 있다. 그들은 단순한 수공업자가 아니다. 본인이 속한 산업 군을 이끄는 최고 전문가 집단이다. 마이스터 자격을 가진 이들은 사업체를 운영하거나 학생들을 교육한다. 독일 사회는 수공업자들에 대한 인식이 좋다. 직업 양성 제도도 잘 갖춰져 있다. 대학을 우선하는 우리나라와 달..
옛 블로그 끌어오기 1탄 책 리뷰 이야기(3) 2019년말 작성 사랑하고자 하는 시도 항구의 사랑 / 김세희 / 2019년 6월 / 민음사 그 시절, 그들의 사랑 사랑은 사람을 한없이 연약하게도, 한없이 강인하게도 만듭니다. 사랑은 그 자체로 마법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때로는 무엇보다도 더 강력하게 현실을 인식시키기도 합니다. 김세희 작가의 첫 장편소설 『항구의 사랑』은 사랑하고자 하는 첫 시도를 말합니다. 항구 도시 목포에서, 팬픽 이반이라 칭해지기도 한 세대의 소녀는 다른 소녀를 사랑합니다. 빠른년생으로 몸집도 작고 발육도 느린 준희는 나름 학교에 적응하고자 하지만 사람과 삶을 이해하는 일에 있어 어려움을 느낍니다. 초등학교 때 준희의 친구가 되어준 인희는 달라진 모습으로 이반 무리의 유명인사..
옛 블로그 끌어오기 1탄 책 리뷰 이야기(2) 2018년말 작성. 욕망은 어디에서 오는가 니콜라이 고골 『빼쩨르부르그 이야기』 러시아의 작가는 모두 고골의 「외투」에서 나왔다. 도스토예프스끼는 이렇게 말했다. 러시아는 문학의 나라다. 푸시킨부터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끼, 투르게네프와 체호프까지. 고골의 작품뿐 아니라, 「죄와 벌」의 라스꼴리니꼬프,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등 도스토예프스키의 인물들은 특히 이해하기 쉽지 않은 광기와 욕망에 휩싸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체호프의 「관리의 죽음」에 등장하는 관리가 대표하는 희극성과 집착 역시 고골의 소설 속에 그대로 등장한다. 반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바보 이반」 등 톨스토이 소설에 나타나는 삶에 대한 시선은 이에 반하여 성실성과 사랑을 ..
옛 블로그 끌어오기 1탄 책 리뷰 이야기(1) 2018년말 작성. 흩어진 영웅들은 어디로 소설의 윤리에 관하여 - 신형철 『몰락의 에티카』 제1부 으로부터 1. 신이 떠난 세계를 알아차리다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 함께』는 최근 동명의 영화로 재구성해 커다란 성공을 거둠으로써 재차 주목받았다. 시기에 발맞추어 유료 서비스던 웹툰은 네이버 웹툰에서 무료로 재연재되었다. 1부 ‘저승편’에서는 이승의 죄를 심판하는 기준들이 등장한다. 망자들은 거짓, 불효, 살인, 외면 등 갖은 잘못들의 벌을 따져야 한다. 우리나라 신화에서 따온 판단 방식은 꽤 세밀하고 엄격하여, -요즘에야 선량하다는 말과 동일시되는-특별한 일 없이 지내온 ‘김자홍’이라는 인물도 기준을 통과하기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런 와중에 흥미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