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쟁이, 코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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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코딩도 한다/TIL

0209 / k_digital 44일차 / 자습

Algori 2021. 2. 9. 16:45

0.

  자습 시간이다.

  설 연휴와 마지막 프로젝트를 앞두고 짚어가는 시간이다. 

 

  오늘은

 

  1. 42 서울 온라인 테스트를 봤다.

 

  테스트는 두 가지다.

 기억력 테스트는 13?14? 까지, 논리력 테스트도 12까지 갔다. 

 기억력 테스트야 간단히 카드 뒤집은 걸 순서대로 다시 뒤집으면 되는 게임이다. 4분 준다.

 두번째 논리력 테스트는 비행기를 움직여 별을 먹는 게임이다. 게임은 간단한듯 어렵다. 어떤 트릭의 의도만 파악하면 쉽지만, 못 파악하면 한 세월이다. 9번인지 11번인지는 한 번 배치로 바로 통과했는데, 10번은 한 시간 가까이 쓰기도 했다. 시간은 2시간 준다. 긴 시간인 만큼 집중력과 차분함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해보인다.

 

 ∼이 사이트에서 간단히 연습하고 갔다. 테스트와 완전 똑같지는 않지만, 거의 흡사하다. 굳이 테스트가 아니라도 나름 재미있다(재미로 한다면).

robozzle.com/

 

RoboZZle online puzzle game

 

robozzle.com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다. 메일이 온다고 한다.

 온라인 테스트 이후에도 선착순 신청 -> 등록 -> 선착순 신청 -> 한 달 집중 과정을 통과해야 본과정을 들을 수 있다.

 다만 DB 관련보다는 소프트웨어 개발 집중 과정이라 실제로 신청을 마칠 지는 조금 더 고려해봐야겠다. 메리트라면 한 달 동안 몰입하며 C, Linux 등 기본 개발 프로세스를 익힐 수 있다는 점일 테다. 두고 보겠다.

 

  2. Django 복습

 

  다른 시간에는 Django를 복습했다. 여태 해왔던 프로젝트를 새로 구성해 다시 구축했다. 다르게 한 점은 변수와 이미지 정도이지만, 프로세스는 어느정도 익숙해졌다. 연습 사이트를 만들며 블로그에 사진도 다양하게 모아뒀으니 나중에 블로그 포스팅거리가 없어지면 정리해볼만하다.

없으면 서운하니까 올리는 사진. 배포한 얼굴 인식 사이트인데 정확도가 영 별루다. 좀 옛날 버전인갑다.

 

  3. 글 공부

 

  여전히 밤 시간에는 소설을 쓰고 읽는다. 코딩이 너무 익숙하지 않아서 시간을 들이느라, 긴 시간 하지는 못해도 두어시간은 낸다. 3월이면 다시 모임도 시작할 예정이니 새로 쓴 글을 고치는데 집중하고 있다. 여전히 재미있다. 다만 코드와 글자 치기를 너무 많이 하다보니 손가락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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